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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성충기) 협업 방제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29 [09:22]

홍성군,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성충기) 협업 방제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9 [09:22]

▲ 홍성군,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성충기) 협업 방제 추진

 

홍성군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 발생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2022년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성충기) 협업방제 협의회’를 지난 21일 개최하고 방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녹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의회를 통해 군은 공동방제기간을 10월 21일까지로 지정하고, 관내 농경지와 산림주변·공원 및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방제 구역을 설정해 동시 협업 방제가 이뤄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만 30농가 23ha의 예찰을 마쳤으며, 예찰 면적의 약 20% 정도인 4.3ha(8농가)에서 돌발해충이 발견됐을 만큼 많은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군 관계기관화 협력에 공동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림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으며,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면서 농작물에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품질은 물론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녹지과 관계자는“공동방제 기간에 맞춰 동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향후 유관부서 담당자 대상으로 돌발해충 피해 관련 교육은 물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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