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음식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비 지원 사업’으로 10월 중 약 140대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1000여 세대에 감량기 설비치 지원을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음식물탈리액(음폐수)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배출원부터 실질적 감량에 기여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문제까지 해결돼 주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10월 중 감량기 설치 보조금 약 140대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가구에 한해 감량기 구입 금액 50%(최대 30만원)을 사후 보조금 방식으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서구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등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기기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구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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