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서울시의원,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열쇠 수소, 서울시의 본격적인 수소인프라 구축 환영!‘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 축사 통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에 초석이 되어 녹색명품도시 서울 되길 희망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2016년 파리협정에 따라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국가별 이행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 또한 ‘탄소중립 도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에너지 대안 중 하나인 수소의 경우, 수소차 보급이 탄소중립 실현의 수단으로 인식되며, 원활한 수소차 보급을 위해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7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에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7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내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호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오세훈 시장,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주요 시설 설명, 충전 시연 등이 진행됐다.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는 서울지역의 일반 차량용 충전소로는 5번째로 확충된 수소충전소이다.
2020년 12월 사업계획 수립 후, 2021년 3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추진과정에서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 진행으로 준공이 지연됐지만, 서울의 핵심지역인 사대문 안 첫 충전소로 하루 40대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정준호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와 우리 세대가 살아가기 위한 명제”임을 강조하며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이 절실한 현시점에서 추가 충전소 구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 부위원장은 “서울시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의 건설은 작은 충전소의 의미를 넘어선 품격있는 하이테크 녹색도시 실천과 공공청사 내 위치해 수소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으므로 좋은 정책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면서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가 수소 인프라 구축에 초석이 되어 녹색명품도시 서울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국회 수소충전소 증설 등 수소충전소 5기를 추가로 구축해 서울 시내 총 15기의 수소충전소를 확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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