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8일 계족산 장동산림욕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캠페인 ‘대덕 살리Go’ 행사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환경운동의 일환인 플로킹(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걷기(Walking)의 합성어로 가장 쉽게 우리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시작된 플로킹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 달간 지속적으로 펼쳐지며,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기프티콘이 증정될 예정이다.
최충규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더불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보호까지 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