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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현지활동 실시

서부권 성장거점인 진주시 방문 지역우수사례 발굴 및 접목방안 모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11 [13:44]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현지활동 실시

서부권 성장거점인 진주시 방문 지역우수사례 발굴 및 접목방안 모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11 [13:44]

▲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현지활동 실시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시를 방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현지 활동을 펼쳤다.

진주시는 서부경남의 성장 거점으로 최근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혁신도시 유치로 LH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면서 인구유입 등 성장동력을 얻고 있고 최근에는 세계축제도시로도 선정되면서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처럼 서부경남의 성장을 견인하는 진주시의 관광문화 시설현황과 공공기관 입주 현황, 유등축제 현황을 살펴보고 도내 각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모색했다.

 

1일차에는 진주의 대표 산림문화공간인 수목원을 방문 시설관리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1세대 창업주들을 배출한 승산마을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하고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후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지정된 남강유등축제 현장을 둘러보면서 행사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생각들을 교환했다.

 

2일차에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현황을 둘러본 후 LH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도 참석하여 LH 균형발전 사업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김진부 의장은“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 준 LH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정주여건 개선 등 LH가 진주, 경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경남의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지역인재 채용에 더욱 힘써달라”고 전했다.

 

지역균형발전연구회 진상락 회장은“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으로 지역소멸을 걱정할 때 진주가 서부권 지역에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이번 활동을 토대로 우수한 지역 사례들을 도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도내 낙후된 지역이 없이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되어 지역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특색에 맞는 전략 모색, 시·군별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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