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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일본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 접견

양 지역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활성화 협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11 [15:51]

충북도의회, 일본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 접견

양 지역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활성화 협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11 [15:51]

▲ 충북도의회, 일본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 접견

 

충북도의회는 11일 우호증진과 교류협력방안을 위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공식 방문한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의장 쿠보타 마츠유키, 10명)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충북-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제12대 의회 개원 후 해외 친선 우호도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기도 하다.

 

도의회는 1일차에 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과 함께 환영오찬(문의면 소재 식당)과 환담(의장실)을 나누고, 코로나19펜데믹 등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양 기관 간의 협력과 우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도의회는 황영호 도의장과 이종갑?임영은 부의장, 이양섭?변종오 원내대표, 박경숙 산업경제위원장, 이동우 건설소방환경위원장, 이태훈 대변인 등이 참석하여 야마나시현 대표단을 환영했다.

 

황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우호를 증진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소통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쿠보타 마츠유키 의장은 “이번 방문이 상호 간 이해와 신뢰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어 향후 양 의회가 미래지향적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은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된 ‘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및 환영만찬’에 참석했고, 이튿날에는 괴산으로 이동하여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견학한다.

 

한편, 충북도의회와 야마나시현의회는 1992년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한때 일본의 과거사 왜곡과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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