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위, 주요사업장 현장에 한 발 두 발 짚어가며 점검에 나서대상 사업지별로 현황 청취 후 미래 농어업 선도를 위해 사업 추진 착실히 진행 나가도록 주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35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10월 11일 ~ 12일 2일간, 영주·상주·봉화지역의 농수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섰다.
11일 오전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행사 전반을 점검하며 경상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도 참석해 경북농업 발전에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상주지역의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살폈다.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 관계자에게는 경북 미래 농업의 선도적인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 나은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고,
농업기술원 이전지는 새로운 농촌발전의 거점으로 탈바꿈하여 농업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속한 토지 보상 완료 및 착공 개시로 사업계획대로 이전사업을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조성지는 기본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즉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미래먹거리사업 중 하나인 관상어반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면밀히 사업 추진해줄 것을 요구했다.
12일은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하여 약용작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아열대성 기후에 따른 새로운 약용작물을 발굴하여 희망하는 농가가 바로 재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연구결과와 성과를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고 또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봉화 대표적 관광지로 2018년에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시드볼트를 둘러보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태에서 재도약할 것을 주문하고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한 수목원 무료관람 추진으로 홍보에 동참한 것에 대해 영주와 봉화간의 윈윈하는 모습으로 경북 지역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펴보면서 4차산업시대에 맞게 농수산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미래농어업의 먹거리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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