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에서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선도기관 시범운영을 위해 10월 11일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선도기관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2개 기관(중구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기관장과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민·관 협력 운영을 위한 상호 협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음료나 생수 페트병을 타 재활용품과 분리, 별도 배출하는 제도로서 2020년 12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여 2021년 12월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중구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2개 기관을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선도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주민교육과 홍보 등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은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로,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 평소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위해 지역시설과 협력하여 주민에게 별도배출제를 알기 쉽게 홍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