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일까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일상 속 실천 캠페인 ‘주민참여 생태문화 공감 프로젝트I, 하천에 생태요정이 산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구 대표적인 하천인 심곡천과 공촌천을 중심으로 두 곳의 산책로에 생태요정 조형물을 설치해 이야기가 있는 전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두 하천 일대를 플로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비대면 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개인 SNS에 인증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인천 대표 플로깅챌린지 커뮤니티인 ‘프린지 인천’ 회원들이 함께 심곡천 일대를 누비며 플로깅과 함께 전시물을 감상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구 주민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플로깅에서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전시도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것 같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서구에서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고 참여 후기를 밝히기도 했다. 문화도시센터는 이어 오는 30일에는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앞에서 펼쳐지는 네번째 프로젝트 “리얼플로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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