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경남도의원, 정부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18일, 경남도의회 제399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18 [15:39]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성낙인 의원은 18일 제3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 가격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성낙인 의원은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오른데 비해 쌀 가격은 지난해보다 24.9% 떨어져 45년 만에 최대 폭락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특히 농자재값, 인건비, 유류비 등 생산비는 폭등하는데 쌀값은 갈수록 떨어지니 농민들은 생존에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성 의원은“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추가 매입 등 대책을 발표했으나,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곡관리법 개정이나 현실적인 쌀 수급 안정 대책 마련 등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과 농업을 살리고, 나아가 식량안보와 먹거리 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쌀 가격에 대한 정부 대책 수립을 거듭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