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원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2)과 함께 10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7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불교는 서울시내 전통사찰에 속한 불교건축, 불교조각, 불교회화 등 유형문화 유산과 한양천도, 연등회 등과 같은 무형문화유산 등을 보존 및 관리하고 있다.
진우스님은 조계사, 봉은사, 진관사 등 서울의 주요 사찰들은 일반 시민이 많이 찾고, 종교의 역할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불교는 명상의 근원으로 물질 풍요에도 힘들고 고통스런 이들을 위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불교라는 종교적인 측면의 선심성 예산지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보존·관리하기 위한 측면에서 서울시 지원에 대한 인식개선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환 위원장은 “진관사의 한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명상은 호평이 자자하므로 시민과 외국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한 것 같다.”며 서울시와 함께 템플스테이와 명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연등회’는 2020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불교 행사로 전통문화 보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전통사찰 내 문화유산 보존과 천만 서울시민들이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불교계가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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