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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개성인삼축제 22~23일 개막...4년만에 정상 개최

임진각광장서 버블쇼, 씨름대회 등 프로그램 열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08:18]

파주 개성인삼축제 22~23일 개막...4년만에 정상 개최

임진각광장서 버블쇼, 씨름대회 등 프로그램 열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20 [08:18]

▲ 파주 개성인삼축제 22~23일 개막...4년만에 정상 개최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파주시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축소·취소했던 파주개성인삼축제를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며, 축제에서는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파주개성인삼은 차별된 인삼인증 및 품질관리를 실시하며, 인삼 수확과 선별작업을 마친 후 고유번호가 새겨진 잠금장치로 봉인한 뒤 축제가 시작할 때 개봉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기간 32t의 6년근 인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인삼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전통놀이, 버블쇼, 마술쇼, 씨름대회, 개성인삼캐릭터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통 민속공연,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 등 각종 공연을 통해 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통해 인삼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6년근 인삼을 저렴하게 판매해 상생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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