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배출사업장 지도점검률 및 위반율, 환경관리 개선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 받아
경상남도가 환경부의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시·군·구, 6개의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점검실적, 위반율, 대기오염도 검사율,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지표를 심사했다.
경남도는 9,317개의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관리하며 목표점검률을 달성하고 위반율 향상, 환경관리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악취방지시설 개선, 낙동강유역환경청·민간단체 등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합동점검, 신속한 고질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는데, 밀양시는 3그룹(배출업소 101~250개) 1위를 기록했으며, 김해시는 5그룹(배출업소 501~2,000개) 3위를 차지하여 경남도와 더불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배출업소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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