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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설초 학생들, 꿈바리기 문구점 수익금 기부

학생자치회 ‘꿈바라기 문구점’ 운영 수익금,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70만원 기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7:30]

전주부설초 학생들, 꿈바리기 문구점 수익금 기부

학생자치회 ‘꿈바라기 문구점’ 운영 수익금,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70만원 기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20 [17:30]

▲ 전주부설초 학생들, 꿈바리기 문구점 수익금 기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이병관)은 20일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교장 이영환)에서 학생들이 기부한 물건(학용품, 실내화 등)으로 운영한 ‘꿈바라기 무인문구점’ 수익금 7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교어린이회장 공약으로 시작하게 된 ‘꿈바라기 무인문구점’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받은 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해당 금액을 금고에 넣고 구매하는 무인판매 방식으로 전교생의 자발적이고 양심적인 운영으로 진행됐다.

 

이영환 전주부설초등학교 교장은 “스스로 나눔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미래 세대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눌 줄 아는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병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전주부설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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