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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 이광일 위원장 선출

여수?광양항 미래 100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발굴 및 활성화 도모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5:28]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 이광일 위원장 선출

여수?광양항 미래 100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발굴 및 활성화 도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21 [15:28]

▲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 이광일 위원장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광일(여수1, 더민주) 의원이 선출됐다.

 

특위는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어 여수 출신 이광일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에는 임형석 의원(광양1, 더민주)을 선출했다.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물동량을 관리하는 대한민국 1위 관문항인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고 동북아 물류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발굴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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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은 현재 컨테이너 화물, 여객, 정유, 석유화학, LNG, 자동차, 특수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종합항만이지만 석유?화학품목을 제외한 컨테이너 하역 장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로 글로벌 항만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광일 위원장은 “여수광양항은 국내 최대 종합항만이지만 2019년부터 수출입 물동량 감소는 물론 지난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부산항 처리 물동량의 9.4%에 그쳤으며, 최근 물동량 변화 추이는 컨테이너 화물에서 액상·벌크화물로 옮겨가는 등 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정부의 항만관리나 투자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광양항의 역할을 재정립해서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차원의 활성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1일 제366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는 여수출신 이광일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여수출신 서대현?강문성?주종섭 의원, 순천출신 김정희?김진남?김정이 의원, 광양출신 임형석 의원, 고흥출신 박선준 의원, 보성출신 이동현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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