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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대회 성료

청소년에서 시작되는 의왕시의 행복한 변화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25 [10:40]

제8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대회 성료

청소년에서 시작되는 의왕시의 행복한 변화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25 [10:40]

▲ 제8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대회 성료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제8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번째로 진행된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의왕시 청소년 행복 싹쓰리!’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선에서 바라보는 정책제안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의 행복을 찾는 자리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합격한 6팀에 대해 진행한 특강과 팀별 컨설팅, 3회에 걸친 멘토링 교육 등 본선에서 보다 명확한 정책 전달을 위해 준비한 6개월간의 성과가 발표됐다.

 

이 날 정책제안대회에서는 ▲‘키.보.드팀’의 세대가 함께 보고 듣는 디지털 게시판 설치 ▲‘S.N.S.T팀’의 청소년을 위한 이동형 문화의 집 운영 ▲‘그린나래팀’의 태양광 펀쿨핫 버스 정류장 ▲‘담비팀’의 의왕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그린마일리지 ▲‘꿈참시팀’의 학교 밖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나비물팀’의 흡연감지신호등 설치 총 6개팀의 정책제안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의 총 4명 심사위원이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 논리성, 발표력 등을 토대로 최종심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제안하는 무대인만큼 청소년 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청중평가단을 모집해 심사에 직접참여하고 의견을 보탰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위해 리모콘 전자시스템을 도입해 청중평가단이 현장에서 리모콘으로 점수를 매겨 결과가 발표되는 최신식 시스템을 운영해 제안대회의 재미와 정확성을 끌어올렸다.

 

최종 심사결과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마일리지 시스템’을 제안한 ‘담비팀’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큰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왕시장상)을 수상했고, 이어 최우수상은 ‘꿈참시팀’과 ‘키.보.드팀’이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은율(백운중1) 학생은 “이번 정책제안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내가 사는 곳 주변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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