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경주시,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결과 ‘기준 만족’
3분기 분석실시, 전 품목, 식품 중 방사능 허용기준 충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26 [11:30]
경주시가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 3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앞서 시는 지역 內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9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 의뢰했다.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정수장 6곳을 대상으로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 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 결과, 수산물 경우 일부 시료에서 미량(0.08~0.17Bq/kg)의 방사능 검출됐지만,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다.
또 지역 內 6개 정수장에 대한 분석 결과도 6곳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