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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박차

28일 보령서 훈련 실시…실전 대응 능력?확산 방지 등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0/27 [07:29]

충청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박차

28일 보령서 훈련 실시…실전 대응 능력?확산 방지 등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27 [07:29]

▲ 충남도청사

 

충남도는 28일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 유입 대비 대응 능력 점검과 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훈련에는 도와 세종시 감염병 관리 부서, 질병관리청, 보건소,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권호장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코로나19 관리’ 강의를 시작으로, △의심환자 초동 대응을 위한 실행 기반 훈련 △위기 상황 대응 방안 도출 토론 기반 훈련 △안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등을 갖는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담당자와 관련 부서 직원들의 감염병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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