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정정당당연구회(회장 송유인 의원)는 지난 26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회장 송유인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공감가치 연구진 등이 참석해 회의가 진행됐다.
연구회는 정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비해 많은 시민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기 힘든 현실을 개선하고자 의원들이 먼저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용역을 통해 공익 실현을 위한 기초단체의 올바른 정책 방향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회는 시민들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시민이 바라는 정책 형성, 집행, 평가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도록 사전에 ‘정책 모니터링단 시민’ 15명을 양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시의회가 주도적으로 정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정당당연구회 회장 송유인 의원은 “시민정책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될 시민은 김해시의 정책에 더 관심을 가지고 김해가 다른 시군보다 시민의 참여도가 높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중심의 정책 발굴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의회상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정정당당연구회는 송유인 의원, 조팔도 의원, 조종현 의원, 허윤옥 의원, 주정영 의원, 김동관 의원, 정희열 의원, 이미애 의원 등 총 8명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 중인 각종 정책들에 대해 정책수립 단계에서부터 추진과정, 결과 등을 분석해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합리적 개선방안 제시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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