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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서울시의원, 등촌고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참석

노후된 교육시설 등 학교 현안 문제 의견청취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09:42]

김춘곤 서울시의원, 등촌고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참석

노후된 교육시설 등 학교 현안 문제 의견청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31 [09:42]

▲ 등촌고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28일 강서구 등촌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 교육환경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의원과 교장·교감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원은 배수관 및 보도블록 정비, 체육관 시설물 및 화변기 교체, 주차장 캐노피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한다”면서, “안전사고 위험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항은 구청, 교육청 등 해당기관에 통보해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애동과 면학동 사이에 배수로가 없어 우천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건의사항을 듣고, 구청 관계자와 현장에서 전화통화를 하는 등 문제 해결에 의지를 보였다.

 

이어 김 의원은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므로, 기업체, 장학회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학교가 여러 단체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방문한 등촌고등학교뿐만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모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개교한 등촌고등학교는 27개 학급에 490여 명의 남녀학생들이 면학(勉學), 경애(敬愛), 창의(創意)를 교훈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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