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는 11월 1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8월과 9월, 2차례의 채용공고를 실시하여 총13명이 원서를 접수받았으며, 제1차 서류전형과 제2차 면접시험을 통과한 2명을 임기 2년의 행정8급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정책지원관을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한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 ? 개정, 예 ? 결산 심의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 및 분석,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작성에 관한 자료의 수집 ? 분석 ? 검토 등 의정 ? 의사활동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추진한다.
조삼술 의장은 “지방자치의 강화는 결국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에서부터 비롯된다 ”고 말하며 “이번 채용이 지방의회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관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35일간 제269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각종 의안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