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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외선 소독기 문제 해결 지원 나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09:58]

이천시, 자외선 소독기 문제 해결 지원 나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03 [09:58]

▲ 자외선 소독기 문제해결 서비스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월 7일부터 관내 이천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중 문제 해결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자외선 소독기 문제해결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천센터는 작년부터 자외선 소독기 램프교체, 소독기 내 오염도 검사, 올바른 청소방법 교육 등 총 153개소 지원·교육했으나, 소독기 노후 등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업소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년도에는 소독기를 수리 할 수 있는 인력과 함께 급식소를 방문하여 근본적인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외선 소독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살균램프를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며, 살균램프 불빛이 닿는 곳에만 살균되기 때문에 칼은 눕히지 않고 세워서, 컵은 똑바로 넣어야 살균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급식소의 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방기구의 살균·소독의 중요성 인식과 주방기구의 올바른 살균으로 어린이의 식중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천센터에는 204개소 등록 중으로 업소별 담당 영양사를 배치하여 연 4~6회 정지적인 관리·감독 하고 있다.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장재권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은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위해요소를 파악하여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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