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 “출연기관 자립화 방안 마련돼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재정 건정성 확보 방안 마련 주문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03 [11:58]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일, 제367회 정례회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생력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동익 의원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수익현황을 보면 출연금이 4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자생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자체 수입을 확대하고 자립화를 위해 센터별 장기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2년 전라남도가 실시한 출연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에서도 5년 연속 “나 등급”을 받고 있어 그에 대한 이유를 물으며 경영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현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공석 장기화는 조직의 성장 동력을 약화와 연결된다”며 원장의 조속한 채용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요구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