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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재선충병 방제 청정지역 전환 사례 및 향후 감소대책 논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03 [13:45]

산림청, 재선충병 방제 청정지역 전환 사례 및 향후 감소대책 논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03 [13:45]

▲ 임상섭 산림청 차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 주재

 

산림청은 시ㆍ도의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방제사업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방제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대책 마련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지역(강원 인제, 충북 옥천,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과 피해목을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방제기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관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드론 예찰을 확대하여 예찰을 철저히 하는 한편, 나무주사, 매개충 구제 등 과학적 방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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