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외국인 안전사각지대 해소 주문2022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서 현지감사 진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4일 오산소방서와 수원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및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개선 등을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오산소방서는 다른 시군에 비해서 고시원이 많으며, 이런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위험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의 오색시장은 내국인 물론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써, 화재 발생시 외국인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화재시 대피요령, 대피 안내도 등의 외국어 표기 및 신고시 외국인 통역 연결서비스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진행된 수원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원시의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설치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질의 했으며, 고층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대한 관리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안전행정위원회는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12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하며, 10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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