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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남산5리 축사악취 관련 주민간담회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04 [15:04]

평택시 팽성읍 남산5리 축사악취 관련 주민간담회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04 [15:04]

▲ 축사악취 관련 주민간담회

 

평택시는 팽성읍 남산5리 축사악취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3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남산5리 주민, 양돈농가, 악취저감시설 설치 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년간의 마을과 농장 간 갈등으로 인해 농장주와 불신의 골이 깊은 상태였으나 시의 적극적인 악취저감 행정지원과 더불어 농장주의 시설개선 의지와 노력으로 그동안 쌓인 오해를 해소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축사악취 저감을 위해 23년 8개 사업 14분야 사업비 52억4천만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축산악취 중점관리대상 농가(15개소)를 선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별 맞춤 관리, 시설 개선 및 집중점검을 통해 악취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이 발전할 수 없으며 농가 스스로 악취 개선을 위해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와 미생물제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시에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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