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14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료식 개최5월부터 산림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이수…숲해설가 37명 배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7일 ‘제14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숲해설가 37명을 배출했다.
‘숲해설가’는 수목원·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 활동 등을 도와주는 산림교육 전문가를 말한다.
‘14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응급처치, 산림생태계, 산림토양학 등 산림이론교육 140시간과 현장실습 30시간을 이수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매년 40여 명의 숲해설가를 교육하여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561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했고,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도내 수목원, 숲교육협회, 국립공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숲해설가 전문과정 15기 교육생 모집은 내년 초 경남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도내 거주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 도민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산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력 있는 산림교육전문가 배출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