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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17:21]

제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08 [17:21]

▲ 제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충북도의회가 8일 오후 2시 제4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6일까지 39일간의 금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임영은(진천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6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비롯해 총 35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처리됐으며, 뒤이어 2022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대집행기관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진희(비례) 의원은 교육감을 상대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학생 교복 지원사업 도입 현황,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의 장·단점 및 개선사항, 교복 지원사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계획 등을 질문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정(음성1) 의원은 충청북도 균형건설국 산하 혁신도시발전과를 팀 단위로 격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움직임에 대해, 오히려 현재는 기능 강화를 통해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지원 등 중점 발전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임을 강조하며 혁신도시발전과의 팀 단위 격하 논의는 중단되어야 할 것임을 주장했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도와 교육청에서 각 분야별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과 행동 요령,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 등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여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금번 회기 중 진행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하고, 대안이 될 수 있는 정책방향 제시가 있어야 한다.”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주문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제405회 정례회 회기 중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차 본회의는 30일 오후 2시, 3차 본회의는 12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의될 예정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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