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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킨텍스 행감에서 "대표이사의 여러 장 법인카드 사용 및 관외 사용 시정 요구"

킨텍스, 이화영 전 대표이사 총 4장의 법인카드 무분별한 관외 사용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0:06]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킨텍스 행감에서 "대표이사의 여러 장 법인카드 사용 및 관외 사용 시정 요구"

킨텍스, 이화영 전 대표이사 총 4장의 법인카드 무분별한 관외 사용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09 [10:06]

▲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킨텍스 행감에서 "대표이사의 여러 장 법인카드 사용 및 관외 사용 시정 요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1월 8일(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화영 전 대표이사의 여러 장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외법인카드 사용을 질타했다.

 

먼저 이성호 의원은 “법인카드는 임원당 1장이 지급되는데 이화영 전 대표이사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2년 간 총 4장의 법인카드를 관외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했다며, 이는 명백히 잘못된 행위이고,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외지역에서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려면, 목적·일시·장소 등을 명확히 하고 그 사유가 반드시 필요한데, 킨텍스는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관외·관내 기준 규정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화영 전 대표이사는 여의도, 청담동, 논현동, 수원 등 킨텍스가 소재하는 고양시 외의 관외 지역에서 법인카드 대부분을 사용하여 업무추진비를 집행했을 뿐 아니라, 업무추진비의 사용목적도 불분명하여 부당한 업무추진비 집행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성호 의원은 “전 대표이사의 잘못된 업무추진비 집행을 시정해야 하고, 대표이사도 타 임원과 동일하게 법인카드 1장을 지급하며, 포괄적으로 검토해서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관외·관내지역 기준과 지침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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