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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31개 시군 여성가족기관과 여성 거버넌스 체계 확립 필요

여성안심 패키지 사업 관련 시군 부담비율 완화 제안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9:41]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31개 시군 여성가족기관과 여성 거버넌스 체계 확립 필요

여성안심 패키지 사업 관련 시군 부담비율 완화 제안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09 [19:41]

▲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의원은 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황영선 소장)ㆍ경기도여성가족재단(정정옥 대표이사)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의 여성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김선희 의원은 여성비전센터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경기여성 거버너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시군 여성회관으로 구성된 경기여성회관협의회 등 여성가족기관 간 여성가족기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황영선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모여 우수사례 공유, 소통 강화, 기관별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논의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여성가족 정책분야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군 여성가족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여성비전센터에서 내년부터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안심 패키지 보급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시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해 도의 부담 비율을 높여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아동ㆍ청소년 성착취물 제작ㆍ배포 등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사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과 ‘디지털성범죄 인식개선 토크콘서트’의 참석대상자에 대하여 질의했고, “디지털성범죄 피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그리고 앞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위한 연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제출한 요구자료 중 업무추진비 집행 상세내역에서 집행대상 부분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정정옥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오류를 인정하며 자료를 수정해서 다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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