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시작양성평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10일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충북여성재단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 의원은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공시설 불법촬영점검이 도 청사에 한정되어 소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공공시설 불법촬영 사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청사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관련부서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원, 정류장 등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 의원은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일한 사회복지종사자임에도 처우에 차이가 있으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고 종사자 채용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일 의원(청주3) 의원은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가 열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군 단위에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가 없다.“고 지적하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정이나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게 도와주도록 도내 권역별로 쉼터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 의원은 “도 홈페이지에 있는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온라인 전시실의 도민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홈페이지 첫 화면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는 등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올해 말 수탁기간이 만료되는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의 새로운 수탁기관 선정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안지윤 의원(비례) 의원은 “양성평등기금으로 관행적인 지원을 하기 보다는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수나 규모 등에 대해 재검토하여 보다 내실 있고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된다.”고 요구하며, 아울러 “고위직과 관리직 공무원의 성인지 교육 이수율 제고와 공무원 대상 교육 방법의 다양화 등을 통해 공직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북여성재단의 정책연구가 12월에 완료되고 있어 다음연도에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에 바로 반영이 어렵다.”는 것을 지적하며, “연중 수시 정책연구 결과가 나와서 도정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 의원은 “청소년성교육자원활동가 양성 사업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서 도내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하여 보다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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