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경기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물류단지 화재사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주문

물류창고 화재의 근본 원인 진단을 통한 실효성있는 대책 수립 필요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9:48]

경기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물류단지 화재사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주문

물류창고 화재의 근본 원인 진단을 통한 실효성있는 대책 수립 필요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10 [19:48]

▲ 경기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10일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물류단지 화재사고, 예산집행현황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국토부에서 ‘물류창고 화재안전 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화재안전 개선을 위한 R&D 기획연구를 추진중이며, 행안부에서는 물류창고 화재 민관합동 재난원인조사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 내 물류단지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의 근본 원인 진단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도 차원의 물류창고 화재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철도물류항만국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도 내 물류단지(물류창고) 화재사고는 2020년 4건, 2021년 5건, 2022년 9월말 기준 11건이 발생했다.

 

이에 남동경 철도물류항만국장은 “도 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하여 화재사고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월롱역·병점역 환승주차장 건립사업과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민 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