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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숲 가꾸기 행사’개최

웅촌면 산불피해지 … 고로쇠나무 3,000본 비료 주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11 [08:28]

울산시, ‘2022년 숲 가꾸기 행사’개최

웅촌면 산불피해지 … 고로쇠나무 3,000본 비료 주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11 [08:28]

▲ 울산시청사

 

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 가꾸기 기간(11월 1일 ~ 30일)을 맞아 11월 11일 오후 2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산 158번지 일원(산불피해지)에서 ‘2022년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지난 제77회 식목일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산불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고로쇠나무 3,000본을 심은 곳으로 이날 공무원 50여 명이 고로쇠나무 생육 도모 등을 위해 2ha의 면적에 비료주기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착이 잘되도록 가꾸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산불재해로 사라진 산림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건강한 숲으로 조성하여 산림의 공익기능이 시민들에게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구·군에서도 11월 중 숲 가꾸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입화산 편백나무(0.1ha), 북구는 상안동 일대 산림 편백나무(2ha), 울주군은 웅촌면 일원 산림 헛개나무(1ha) 등에 비료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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