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2022년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의 설치 목적은 경기 남부와 북부지역 간 복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2021년 사업 예산 결산을 보면 64%만 집행됐고 직원도 축소됐다” 며 “조직 축소와 예산 집행률 저조를 보면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옳은 방향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장이 7월 1일 발령 이후 북부센터에 총 3번 출근한 것으로 나와 있다. 북부센터장이 북부센터로 일하러 가는데 출장으로 처리하고, 출장비도 지급됐다는 것이 말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된다” 며 “북부지역 균형발전과 북부센터 활성화를 위한 것과 너무 맞지 않다” 고 지적했다.
또한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센터장으로 임명됐으면, 북부센터를 위해 일하는 것이 주어진 역할이다. 남부의 재단 본부에는 직원도 많고 각 분야별로 연구하시는 분들도 많다” 며 “북부센터장을 임명했으면 그쪽에서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한다” 고 주장했다. 이인애 의원은 “지금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에 에너지를 쏟고 있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북부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북부센터가 소홀해지면 안 되기 때문에 그 역할을 센터장님이 감당해 주셔야 한다” 며 “북부센터 발전을 위한 자료와 그 이후 처리 방향도 12월까지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북부센터 활성화를 위한 자세한 연구도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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