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숙 경기도의원, “행복마을관리소, 기능과 역할을 고려해 배치해야” 행복마을관리소 실태 조사 후 위치 조정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1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복마을관리소 기능과 역할을 고려해 장소를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는 도민의 안전관리와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됐다. 그러나 현재 일부 시군의 행복마을관리소는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에는 부적절한 곳에 위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9년 행복마을관리소 시행 후 3년이 지난 만큼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장소 이전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시군과 협의해 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신청사 지하 주차장에 배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위험을 우려하며 특히, 민원인을 위한 충전소가 주차장 안쪽에 배치되어 있는 만큼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자치행정국, 푸른미래관, 자원봉사센터, 인권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한데 이어 14일에는 안전관리실과 자치경찰위원회 등 도민 안전에 대한 정책 및 예산 집행 사항들을 감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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