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3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가 포천시탁구전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이번 탁구대회는 관내 탁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화합의 장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탁구대회에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천복덕 포천시탁구협회장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포천시 탁구협회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서과석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 수준의 향상과 여가시간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탁구는 현대인들의 체력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운동이다. ”며“그런 의미에서 오늘 대회가 탁구 인구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시민들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탁구인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로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되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오늘의 축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