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주 서구,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획득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14 [13:43]

광주 서구,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획득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14 [13:43]

▲ 인증서

 

광주 서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 프로젝트로서 국제적 정보 공유의 장이라 할 수 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외부 환경 및 건물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정성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 지원과 보건 ▲여가 및 사회활동 ▲인적자원의 활용 ▲존중과 사회통합 등 8대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서구는 지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하며 1기(2019~2021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고령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후‘함께 만들어가는 고령친화도시 광주 서구’라는 비전 아래 1기 실행 결과를 평가하고 6대 영역 54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2기(2022~2026년) 중장기 추진전략을 지난 10월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해 이번 11월 재인증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재인증으로‘함께 만들어가는 고령친화도시 광주 서구’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면서 “선정된 실행과제 추진에 힘써 어르신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이번 재인증으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자격을 2026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