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경기도교통연수원에 교육의 질 높이기 위한 기틀 마련 촉구 도내 교통안전지수를 향상 위한 연수원의 역할 강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추진 실적 및 도내 교통안전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제출받은 운수종사 교육추진 실적 자료를 제시하며 “2022년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교육 추진 실적이 9월 기준 39.1%밖에 안된다”면서 “남은 기간동안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 참여율을 독려함으로써, 계획대비 더 많은 인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나현수 사무처장은 “현재 기준으로는 마을버스 교육 추진율은 약 80%정도 수준이다”며 “남은 기간 많은 인원에 대해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교통연수원 예산의 대부분이 운수종사자 교육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형식적인 형태의 교육이 아닌 연수원 차원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 등 기틀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교통안전지수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국대비 경기도의 교통안전지수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차량보유 대수, 위치 등으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낮을 수 있으나, 다양한 방안과 사업 등 교통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연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내 교통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연수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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