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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선구 의원, 탄소중립 실현 위해 전기택시 확대해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높일 수 있는 친화경택시 확대되어야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5:48]

경기도의회 이선구 의원, 탄소중립 실현 위해 전기택시 확대해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높일 수 있는 친화경택시 확대되어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14 [15:48]

▲ 이선구(더민주, 부천2)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민주, 부천2) 의원은 14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환경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택시의 도입 확대를 주문했다.

 

이선구 의원은 “택시는 일반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많아 친환경택시 도입 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더 효과적이다”며 “올해 9월 기준으로 경기도 내 전기택시는 2,032대, 수소택시는 3대로 친환경택시는 총 2,035대가 운행중에 있으며, 총 운행택시 37,321대 대비 친환경택시 비율은 5.45%에 불과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시는 전기택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해 627대보다 480% 증가한 3천대를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서울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전기택시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다”고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정부는 정부보조금은 낮추고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으로 전환되고 있어 친환경택시 도입이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도 차원에서 친환경택시 도입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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