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 경기북부지역 주민 교육 불편...대안 마련 촉구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현실적인 대안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도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은 14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온적인 북부분원 설치 추진과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사고 상담 업무의 홍부 부족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정영 의원은 “매년 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이 수원에 위치한 연수원 때문에 북부지역 주민의 불편을 알리고 북부분원의 설치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해왔다”며, “그때마다 의회와 협의하고, 소통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협의한 사항과 북부분원 설치가 실행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경기도교통연수원 관계자는 “분원설치를 위해 교통국과 협의한바 있지만 가장 재원마련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지역별·소규모로 지역의 강의장을 대관해서 출장 강의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VOD교육이 운수종사자가 실질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연수원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의문이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교통사고 처리를 위한 법률상담이 운수종사자들 입장에서는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등 만족도가 높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음에도 현재 연수원에서 유투브를 통해서 홍보하고 있지만 조회수 100회를 넘기는 컨텐츠가 없을 정도로 홍보가 부족해 보인다”며, 도정홍보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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