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서울시의원, “성동구 용답시장 도시재생사업, 생활 SOC중심의 물리적 환경개선 사업으로 진행되어야..”도시재생 사업,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하드웨어 중심으로 바꿔야 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3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용답시장과 관련하여 도시재생 재구조화 추진 방향에 맞추어 사업 내용을 점검 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인건비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과하게 투입됐던 도시재생 예산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황철규 의원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용답시장과 관련하여, “기존에 주민공모사업이나 공동체 사업 등 소프트웨어 측면 위주로 사업이 진행됐는데, 이제는 도시재생 재구조화 추진에 따라 물리적 환경개선 중심의 전통시장 도시재생이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현재 성동구 용답시장의 물리적 환경개선사업으로 ‘용답시장 보행환경 개선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지역 상인 및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중심의 생활 SOC중심 사업이 함께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실제 지역 상인 및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파악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에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기존에 시범 사업지였던 용답시장을 향후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하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화 하여 법정화 할 예정이다.” 라고 밝히며, “황철규 의원님의 지적을 적극 수용하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 SOC 시설확충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물리적 환경개선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빙자하여 센터 운영비, 인건비 등에 서울시 예산이 과하게 투입된 측면이 있다.” 라고 질타하고, “소중한 서울시민의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도시재생 사업 재구조화에서는 예산의 사용을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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