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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및 소통협치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15 [10:05]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및 소통협치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15 [10:05]

▲ 경제노동위원회,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및 소통협치국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11일차를 맞은 14일 소관 실국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및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도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하는 특별경제구역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평택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로 나누어 개발·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로 고양시를 선정하고 연구용역 수행을 앞두고 있다.

 

위원들은 또다시 사업협약이 해지된 현덕지구의 개발 지연을 우려하며 관계기관 협의 및 법률자문, 주민의견 수렴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인력 및 예산 확보를 통한 안정적 기관 운영과 경기청의 경쟁력 제고를 당부했다.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 행감에 있어서는 사회적경제원 설립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한 검증이 이어지는 한편, 마을기업 육성 및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 경기남·북부의 균형있는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갔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청은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덕지구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길 바라며, 신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추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와도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전하는 한편, “소통협치국은 추후 조직개편시 사회적경제국으로 확대 편성되고 사회적경제원 설립 또한 앞두고 있는 만큼 조직내 역량 강화를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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