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주 동구, “미운 말도 아파요! 아이들을 이해해주세요”

이달 19~26일 ‘아동학대 예방주간’…프로그램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16 [12:06]

광주 동구, “미운 말도 아파요! 아이들을 이해해주세요”

이달 19~26일 ‘아동학대 예방주간’…프로그램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16 [12:06]

▲ 광주 동구, “미운 말도 아파요! 아이들을 이해해주세요”

 

광주 동구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 인권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5·18민주광장에서 동부경찰서,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범시민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 선서문 낭독, 긍정 양육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동구는 향후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지역민과 어린이집 학부모가 참여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자녀·부모 간 갈등 가정 대상 ‘맞춤형 양육 솔루션’ 제공,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캠페인’ 등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움의 눈빛과 말 모두 아동학대 행위로 아동을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모든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