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관광공사,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17 [19:24]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관광공사,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17 [19:24]

▲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대전관광공사,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관광공사 예산 전용과 관련하여 “연말 11월, 12월에 특히 반복적인 예산 전용이 보이는데 예산 계획부터 잘못된 것 아닌가”라며 적절치 못한 예산 운용 실태를 지적했고, “기존에 편성된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쓰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결과가 저조한 점을 언급하며 “지방공기업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여러 항목이 평균보다 낮은 점수가 많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구1)은 “대전의 스카이로드가 3대 흉물, 돈 먹는 하마 등 부정적 평가가 많다, 매해 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유동인구를 고려할 때 광고효과가 미비하다”라고 지적했고, “도심 속 흉물이 되지 않도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최후의 경우 철거까지 고려하여 용역 결과를 충분히 검토 후 경위를 보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과학 관련 시책 사업을 많이 언급하셨는데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을 관심 있게 보는 중이다, 참고하여 전국 학부모?학생이 찾는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 조직과 관련하여 “관광개발사업단 내 교통문화연수팀이 있는데 교통문화연수원 운영은 교통공사 소관이 적절하지 않나”라며 업무 관할이 적절치 못함을 지적했고,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 관련 문제를 지속 건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대전관광공사 경영실적의 흑자 전환을 언급하며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민자 유치를 하지 못했다면 적자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흑자 전환된 사항은 내부 직원들의 복리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세계홍보관 관련 다양한 상품 개발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