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임동현 부의장이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 확대 조성 및 지원품목 다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도농 복합도시인 무안군의 농업 특성에 대해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와 풍?수해 등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고 무안을 대표할 수 있는 작물인 고구마, 양배추, 벼 등을 한시적으로 대상작물에 추가하고 다른 작물까지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이 제대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 피해발생에 대한 보상 품목과 범위 등의 기준을 정하는 문제, 실제 운용에서 예상되는 문제 등 보다 많은 연구와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며“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함께 풀어갈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임동현 부의장은 “농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산업이고 농업이 살아야 무안의 미래가 있다”며 “무안군이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정 지원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