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약용자원연구소, 숲의 가치 증진하는 숲가꾸기 체험 행사 개최적절한 숲가꾸기 통해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이하여 11월 17일, 경북 봉화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소규모 인원이 참석했으며, 봉화산림과학연구시험림 내 어린 소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실행했다.
숲가꾸기는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의 관리작업을 해주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산림녹화 조기 달성을 위해 1977년 봄철 국민 식수 운동과 연계하여 11월 첫째 주 토요일을 ‘육림의 날(숲가꾸기 날)’로 제정·시행했다. 이후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하기 위하여 1990년부터는 11월 한 달 동안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숲가꾸기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숲가꾸기 뿐만 아니라 반부패?청렴 정책기조 강화에 맞춰 갑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정책 홍보도 연계해 추진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연구 시험림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적절한 숲가꾸기는 나무의 탄소 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