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석1동 통장공동체 모임 ‘자원순환리더’는 15~16일 이틀간 투명 페트병 수거 후 라벨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간석1동은 지난해 ‘투명 페트병 수거 시범사업’ 대상 동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간석1동 통장들이 수거한 500개의 투명 페트병(1톤 트럭 한차 분량)을 분류·압착했다.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는 매달 통장들이 재활용 배출 거점지역에서 잘못 배출된 페트병만을 수거해 크기별 분류·라벨 제거·압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현옥 동 통장협의회장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지침이 시행됐으나 모르는 주민들이 아직 많다.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 최접점에 있는 통장들이 매달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김혜영 동장은 "올바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 분위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