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익 전남도의원, ‘신규 추진과제 중장기적 연구개발 전략수립 필요’해양수산과학원,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성 있게 사업 추진해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2일, 제367회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신규 편성된 사업의 중장기적 기술 산업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23년 신규 편성된 전복·넙치 양식장 환경 및 사육방법 개선 연구사업의 경우 “양식생물 사육 기초인 양식장 환경 자료 구축이 아직까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최대한 많은 어가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하여 해역별·시기별 적정 양식방법을 연구·보급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어업인 소득과 연계된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지역 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편성된 신규 사업에 대해 “수산자원증대를 위한 종자 방류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며, “같은 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하는 등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택 원장은 “내년 꼼치와 가리맛조개 방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새조개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생산·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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