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11월 22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3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고령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며, 24일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주요사업장 4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예산 낭비요인 등을 살피고 개선책을 주문 할 계획이다.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2023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하여 이달호 의원을 위원장, 성낙철 의원을 간사로 선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운영되며, 회기의 마지막 날인 12월 13일은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명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적절하게 예산이 편성 됐는지 심도있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