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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근 대구시의원, 3차 순환도로 서편도로 조속한 개통 촉구

주민들의 재산 및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신속한 개통 방안 마련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18:12]

박우근 대구시의원, 3차 순환도로 서편도로 조속한 개통 촉구

주민들의 재산 및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신속한 개통 방안 마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1/29 [18:12]

▲ 박우근 대구시의원, 3차 순환도로 서편도로 조속한 개통 촉구

 

대구광역시의회 박우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1)은 11월 30일 열릴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부대 양여사업인 47보급소의 이전과 캠프워커 서편 활주로를 조기 반환받아 3차 순환도로 서편도로의 조속한 완전 개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박우근 의원은 대구 도심 주요 지역을 이어주는 내부 순환도로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3차 순환도로가 주한미군 캠프워커 때문에 미완성의 도로가 되어, 순환선이 완전히 이어지지 않고 순환도로 상에 있지 않은 이천로와 봉덕로를 경유해야 하는 문제점에 대해 비판했다.

 

박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20여 년간 미군 부대로 인해 단절되어 있는 3차 순환도로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미군 부대 내의 활주로와 헬기장 부지 반환 협상을 통해 동편 구간 700m를 반환받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하지만 47보급소의 이전과 캠프워커 서편 활주로 담장 후퇴를 위한 협상이 아직 진행중으로 협상이 길어지면 3차 순환선의 완전한 개통은 늦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우근 의원은 “일각에서는 현재 20m 도로 건설 계획을 무산하고 미군부대 이전 후 완전한 도로의 건설로 계획을 변경하자는 의견도 있다”며 “하지만 동편활주로 반환이 17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며, 미군 부대 이전 후에 도로를 건설하려면 30~40년은 족히 걸릴 것이고 향후 50년 뒤에나 완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지키지 못한 공약이 되어 대구시의 신뢰도 역시 추락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3차 순환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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